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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Fun!/설정충의 묘한 세계관 이야기

리그오브레전드 세계관 설정 및 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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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묘하내입니다.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 리그오브레전드 세계관 / 스토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합니다.


저번 포스팅에도 말했지만 공식적으로 리그오브레전드는 세계관이 터져버린 게임입니다.  

따라서 라이엇에서 부랴부랴 뜯어 고치는중이며 (~ING) 이를 감안하여 남아있는 예전 세계관과 새로 리부트 된 유니버스에 올라온 세계관들을 종합적으로 적어보도록 하죠.



모든 이야기가 펼쳐지는 이 세계는 룬테라!

설정상 LOL의 세계에는 수많은 세계(공허도 이런 세계중 하나)도 있지만 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곳은 이 곳 룬테라 입니다.



< 룬테라 지도 >

*이 지도는 예전 설정을 기초로 공개된 지도 이기에 지금의 설정과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다만 큰 틀에서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가장 중요했던 전쟁 학회와 소환사들에 대한 설정이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

학회를 중심으로 각 지역과 나라가 싸우는 일들이 서술 됩니다. 

<주요 지역/나라>

  • 그림자 군도 언데드의 땅, 본래는 가장 생명력이 가득찬 <축복의 군도>였지만  <대몰락>이라는 사건이 일어난 뒤 죽음과 저주의 땅이 됩니다. 
  • 프렐 요드 눈 덮인 국가, 여러 부족이 있지만 현재는 아바로사 부족, 얼음발톱 부족, 얼음 무희 부족 3개의 부족이 국가의 패권을 두고 내전중 입니다.  
  • 필트 오버 발전된 번영의 도시, 이들은 대체로 부유하며 높은 예술성과 수준 높은 마법공학을 발전 시켜 왔습니다. 진보는 이들의 숙원이죠.
  • 자운 강철과 유리의 도시, 본래 필트 오버와 같은 도시였으나 필트 오버의 답답한 규제에 따르지 않는 어두운 탐욕을 마음껏 표츌하기 위해 갈라진 도시. 암시장, 위험한 실험, 뒷골목은 자운을 상징합니다. 
  • 녹서스 기회의 제국, 신분, 재산, 출신 모두 관계없이 능력이 있다면 누구든 대우 받을 수 있는 포용의 나라. 이들이 겪은 투쟁의 역사는 힘의 가치를 숭상하는 강한 국민성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 데마시아 명예의 나라, 대대로 폐쇄적인 정책을 고집한 데마시아는 명예, 질서, 의무를 중요한 가치로 생각합니다. 자급자족 하는 농업국가이자 질서를 기초로한 강력한 군대를 가진 군사국가입니다.
  • 전쟁 학회 본래 설정에서는 룬테라를 억제하는 상징이었습니다. 초월적인 힘을 가지고 있어 신비로운 존재건 나라건 전부 자의반 타의반 이 학회에 명령에 따릅니다.
  • 타곤산 신비롭고 높은 산, 룬테라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산으로 전설과 신비가 모여있는 장소 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타곤산 정상에 오르면 아무도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일이 생겨 난다고 합니다.
  • 슈리마 폐허의 도시, 한때 슈리마에는 고도로 발전된 문명 제국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 제국은 몰락하였고 그 폐허 위에 유목 생활을 하는 후예들이만 남아 있을뿐입니다.
  • 밴들시티 요들의 고향, 속설로는 시간이 흐르지 않는 땅이라고도 합니다. 밴들시티에 간 이방인은 모든 감각이 예리하게 깨어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예로 술을 마시면 몇년을 깨지않고, 음식을 먹으면 다시는 잊을 수 없다 하내요.
  • 빌지워터 범죄자의 땅, 파렴치한 자들의 소굴로 밀수, 약탈, 범죄, 도망등 무도덕의 상징과 같은 장소이며 돈만 있다면 그 무엇도 살수 있는 장소라 하내요.
  • 아이오니아 자연과 마법의 땅, 거대한 섬들이 모인 땅에서 살며 수많은 종파와 단체들이 각자의 길과 이상을 추구합니다. 본래 자신의 이상과 정신적 추구만 쫒으며 폐쇄적인 중립을 고집했으나 녹서스의 침입으로 변화하고 있다 합니다. 
  • 공허 모든 악몽의 근원, 모든 차원의 끔찍하고 사악한 괴물들이 있는 이계로, 고대 전쟁에서 패배한 괴물들이 쫒겨난 장소이기도 합니다.
  • 이케시아 멸망한 고대 도시, 확실하게 밝혀진바 없지만 공허로 쫒겨난 괴물들을 다시 소환한 흔적들이 보이며 공허의 흔적이 강하게 남아 이케시아에 도달하면 공허에 영향을 받아 미쳐버린다내요.

쭉 나열하니까 꽤 많내요 ㅎㅎ



<그림자 군도>




키워드 : 언데드


[스토리]


그림자 군도 스토리에서는 왜 군도가 저주 받았으며 그때 무슨 일이 일어 났었는지가 주가 됩니다. 최대한 간략하게 줄여보겠습니다.


대에 강력한 잊혀진 제국이 있었는데 이 제국의 왕비가 자객에 의해 중독 됩니다. 왕이 장군에게 명령을 내려 해독약을 찾아오라 합니다. 이때 명령을 받은 장군이 칼리스타 입니다. (여장군...ㄷㄷ)

칼리스타는 세상을 떠돌다가 마지막 희망으로 당시 축복의 땅이라 불리던 군도를 찾아가게 되는데 이때 군도의 수호자들이 왕비를 데리고 오면 해독 해준다고 합니다.

( 칼리스타 : 왕비님 좀 살려주세여// 군도 수호자 : ㅇㅋ. 근데 출장은 안받아 )


군도로 들어가는 주문과 함께 신나게 제국으로 돌아간 칼리스타... 하지만 돌아갔을때 이미 왕비는 숨진 뒤였습니다. 슬픔에 빠진 왕이 죽어서 부패해 가는 왕비의 시신과 함께 탑에서 은둔하고 있던 참이었죠. 

왕이 무엇을 알아왔냐고 묻지만 이미 왕비는 죽었고 군도로 들어가는 주문은 함부로 발설하지 말라는 수호자의 말때문에 대답하지 않습니다. 대답하지 않자 왕은 대노하며 칼리스타를 가두어 버립니다.


이때 헤카림이 감옥으로 찾아와 왕비를 살리는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며, 없다 하더라도 축복 받은 땅에 그녀를 묻게 하거나, 더 이상 방법이 없다는걸 왕이 인정하게 해서 왕의 마음에 평화를 찾아주자며 살살 꼬십니다. 왕이 반쯤 미쳐있지만 칼리스타 당신과 내가 힘을 합치면 무사히 모든걸 해내고 돌아올거라고...




네 맞습니다. 결국 귀가 팔랑 거린 칼리스타는 왕과 헤카림을 군도로 대려가고 맙니다. 군도에 도착한 왕이 군도수호자에게 왕비의 부활을 요구하지만 거절 당하죠. 화가난 왕이 칼리스타에게 부활 방법을 알려주기 전까지 다 죽이라며 명령내리고 칼리스타는 명을 거부합니다.


이어 칼리스타는 왕이 미쳐 날뛸것 같으니까 자신을 꼬셔서 대려온 헤카림에게 제발 같이 왕을 막고 왕이 예전의 현명했던 왕으로 돌아오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말을 들은 헤카림은 믿음직한 미소를 지으며 칼리스타의 등뒤로 서서는 칼리타를 창으로 찔러버립니다 (?)  네. 맞습니다 헤카림은 이번 기회가 자신이 출세할 기회라고 생각했던 거죠. 처음부터 칼리스타를 도울 생각이 없었던겁니다. 

역시 창으로 찔리면 한방인걸까요 칼리스타는 죽고 맙니다.




칼리스타를 죽인뒤 왕과 헤카림은 군도의 주민들을 마구 죽이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등불을 든 누더기 차림의 수호자가 ( 요릭? 쓰레쉬? 아니면 다른 누군가? ) 나타나서는 왕에게 부활 주문을 알려줍니다. 

왕은 약속대로 살육을 멈추고 왕비를 부활 시키는데.이때 부활한 왕비는 생전의 아름다운 모습이 아닌 이미 부패한 썩은 고기덩어리 같은 모습으로 부활하여 제발 날 다시 죽여달라고 왕에게 울부 짖으며 간청하죠. 

그제서야 정신 차린 왕은 자신과 왕비가 같이 죽어 영원히 함께하는 주문을 외워 모든걸 끝내고자 합니다.


만약 이대로 왕과 왕비가 같이 죽었다면 하나의 슬픈 스토리로 끝났을 테지만 안타깝게도 왕의 주문은 더 한 참사를 일으킵니다. 군도내에 수많은 유물이 왕의 주문에 의도치 않게 반응해서 군도의 모든 생명을 죽음으로 바궈버립니다. 

왕은 죽음의 기운이 계속해서 나오는 매개체가 되고, 헤카림은 말과 하나가 되며, 위대한 여장군이었던 칼리스타는 죽음에서 일어나 복수밖에 모르는 복수 빠순이가 됩니다.

 ( 당한사람 : 칼리스타님 복수해줘요!! // 칼리스타 : ㅇㅋ // 가해자 : 으앜 살ㄹ...꽥 // 당한사람 : 감사합니..으..?  // 칼리스타 : 흐뭇 ) 


한편 군도내에 있는 이들도 영향을 받아 변하는데. 보물 수호자 쓰레쉬는 괴물이 되며 ( 고대의 보물수호자 +지하에서 안나오는 히카코모리+고문을 좋아하는 변태+ 언데드  젤나가 맙소사 누가 이런 끔찍한 혼종을 ) , 군도에 최초로 생명을 불어넣었던 생명의 나무 마오카이는 기괴한 분노의 나무가 되며 , 군도에 봉인 되어있던 강력한 언데드 장군 모데카이저는 부활합니다.


<쓰레쉬의 바람직한 리즈 시절>


이들은 각자 행보를 가지는데 모데카이저는 본래 자신의 땅을 침략하기 위해 언데드 군사를 이끌고, 마오카이는 예전에 군도를 되찾기 위해 언데드를 공격하는게 삶의 낙이 되었으며 원래 고문 성애자였던 쓰레쉬는 죽은자, 산자 가리지 않고 희생자를 찾아 돌아다닙니다.  




이 포스팅은 각 지역에 대한 전체적인 스토리와 챔피언에 관해 다룬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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