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un? Fun!/설정충의 묘한 세계관 이야기

크툴루 신화 [1] . 세계관 포스팅을 시작 하게 되면서

반응형

묘하내 입니다:)


이 카테고리는 여러 신화 , 게임 , 소설 , 영화등 다양하고 신비로운 세계관 설정을 포스팅하는 공간입니다.


인간의 상상력을 방대하고 정밀하게 엮어 만든 다양한 세계관을 읽어보는게 저의 취미랍니다.~!





크툴루 신화와 다양한 요 

이 방대하고 놀라운 신화 체계의 시작은 러브크래프트(미국의  호러, 판타지, 공상과학 소설가) 의 서클 작가들 사이에서 러브크래프트 신화의 모티브가 사용될 떄 부터입니다. 이 신화의 대부분 요소는 러브크래프트 서클 작가들의 연작에서 따온 것이 아니라 각 서클내 작가가 창작해 신화에 추가한 것으로, 대표적으로 금지된 지식의 대한 마도서 같은 것이 있습니다.이에 러브크래프트는 서클내 각 작가의 고유한 이야기 전개가 있음을 인정하고 한 작가에 의해 사용된 요소가 반드시 다른 작가의 체계 일부가 될 필요가 없음을 인정했습니다.


사실 데이비드 E. 슐츠에 의하면 러브크래프트는 신화를 창작할 마음은 없었다고 합니다. 다만 그의 가상의 만신전을 배경 효과로 사용할려고 한 것이 전부였다고 ... 다시 말하면 소설 내 배경일뿐 중요한건 신화적 존재들이 아니라 실제 소설의 주인공과 그 주인공이 사는 마을등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요소적인 배경이 신화로 발전된 계기는 어거스트 덜레스 (August Derleth)가  만신전의 존재들에게 공기, 땅, 불, 물의 원소를 대응시킨 원소 체계를 고안함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델레스는 겹치는 부분도 있지만 다른 부분도 있는 각자의 요소를 가진 러브크래프트 크루의 단편들을 구분을 짓지 않고 하나의 거대한 연작으로 구상하게 됩니다. 각 작가의 연작을 크툴루 신화에 포함할 근거 요소로 사용 하였고 이러한 방식은 신화의 세계관을 크게 확장 시켰습니다.


정리하자면 러브크래프트 서클의 각 단편들에 등장한 각 판타지적인 신적존재에 대한 설정과 요소를 하나로 모아 만들어진 큰 세계관 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신적인  존재


기본적으로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신들은 고대신을 제외하고 선악에 대해서 무심합니다. 그들의 존재에게 있어어 하등한 인류나 비인간 종족들은 인간들이 생각하는 옷에 묻은 먼지와 같습니다. 움직이는 벌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위대한 고대의 존재 (그레이트 올드 원) 


이들은 대부분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특징을 가진 불가사의한 신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광인들의 사교에서 숭배되는 강력한 존재들로 그들의 영향력은 그 존재가 거주하는 행성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예로 지구에 거주하는 존재는 지구에 목성에 존재하는 존재는 목성에 영향을 끼칠 수 있죠. 다만 지구의 신자들의 의식의 도움을 받으면 목성의 존재도 지구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외부신 (아우터 갓)

이들은 위대한 고대의 존재들 조차도 신으로 생각할 무한한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우주적인 범주에서 활동합니다.  이들이 어느 정도냐면 평범한 인간은

이들의 진짜 모습을 인지하지도 못하며 일부라도 인지하는 순간 인간의 나약한 정신으로 버티지 못해 정신이 파괴 되어 죽습니다.이들은 기본적으로 인간들에게 무심하나 존재 자체가 너무 거대하여 큰 위협이 됩니다.


고대신(올드 갓) 

고대신은 외부신 및 위대한 고대의 존재에 대해 적대적 입니다. 신화적 존재가 선악에 기본적으로 무심하다는 기존 크툴루 신화와 맞지 않아 종종 비 러브크래프트적인 요소로 간주 됩니다.





비 신적인 존재


크툴루 신화에서는 수많은 초자연적인 존재들과 종족들이 나옵니다.

예로 드림랜드라는 다른 세계에 나오는 괴물부터 시작하여 자신들의 행성이 파괴되자 정신을 지구의 생명체로 옮겨 탈출한 이스의 위대한 종족 등이 있습니다. 


이밖에 마도서 , 비소설적(다른 신화의 설정을 가져온) 요소들도 있습니다.


크툴루 신화의 특징은 신적이고 초월적인 존재에 비해 너무 초라하고 나약한 인간에 대한 대비로 오는 공포, 허무적 분위기에 있습니다. 

어느정도로 인간이 나약하냐면 단순히 그들의 존재가 적은 책(마도서)를 읽기만 해도 정신이 파괴될 정도 입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