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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ㅡㅡp 게임이야기/Rpg

역대 유명 SRPG 소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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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묘하내입니다!



오늘은 이전 포스팅에 이어 역대 SRPG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관련 포스팅들은 한국, 세계 Best SRPG 그리고 플레이 할만한 추천 SRPG 에 대해 서술합니다.





Click 하시면 해당란으로 이동합니다. 

5.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역대 SRPG(2) 



3.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역대 RPG(2)


ㄱ.엑스컴


XCOM: UFO DEFENCE

Open XCOM 

XCOM :Enemy Unknowns

XCOM 2



사실 엑스컴 시리즈는 위에 언급된 4가지 타이틀 말고도 굉장히 종류가 많습니다.(수많은 모드 때문에) 하지만 가장 추천하고, 인기 많은 작품은 위에 4가지이며 요즘 트렌드에 맞게 리메이크 된 XCOME : ENEMY Unknowns, XCOME 2, 그리고 원작 느낌에 수많은 수정이 거듭된 Open XCOM을 플레이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리부트된 UnKnowns 는 전체적으로 요즘 게임 같은 느낌이라면 Open XCome 옛날 도스 느낌의 SRPG 입니다.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되겠내요.



지금까지 제가 소개해온 게임의 대부분이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가졌다면 엑스컴은 전혀다른 본격적인 SF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본격 외계인 납치 해부물이라고 불르기도 합니다. 98년도부터 시작된 외계침공에 각 세계 지도자들이 모여 만든 비밀단체 X-COME에 대한 스토리가 주를 이룹니다.



엑스컴 시리즈의 첫 작품인 UFO DEFENCE 타이틀은 도스 시대의 고전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스팀에 정식 등록, 판매가 될정도로 인기가 있는 게임 입니다. 매우 두꺼운 팬층이 확보되어 꾸준히 복제수준의 비슷한 팬 메이드에 가까운 게임이 나왔고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12년 XCOME: Enemy Uknowns 란 타이틀로 정식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이후 팬들의 사랑은 끊이지 않아 수많은 모드들이 나왔고 결국 2014년에는 거의 원작을 초월한 오픈 XCOM 이란게 나왔습니다. 가장 최신 느낌의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XCOM을 받아 이 모드를 깔아서 하면 문제 없이 잘 돌아가며 얼마나 공들여 수정을 거듭했냐면 심지어 안드로이드에서 돌아가는 버젼도 있을정도 입니다. 


팬들의 모드 제작은 끝나지 않아 외계인에게 패배한 600년후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 모드등 팬층을 확보한 모드 같은 것도 나오는 추세 입니다.

(여기서 모드란 그 작품의 원작을 수정, 확장하여 새로운 재미 요소를 추가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할렘모드)



엑스컴은 전투/연구로 나뉘는데 전투모드에서는 말 그대로 전투를 하는 컨텐츠라면 연구는 외계인을 해부하고(....) 기술을 습득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전략 컨텐츠 입니다. 장비를 제작하는 재미가 쏠쏠하여 필자도 여러가지 장비를 다써보겠다며 하나하나 만들어 봤던 기억이 나내요. 




ㄴ.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네 엄청 유명하죠. 해외 포탈 어디에서 조사를 하던 항상 SRPG 하면 1위로 뽑히는 하는 세계적인 인기 타이틀입니다. 엄청나게 수가 많은 파이날 판타지 시리즈중 하나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어드밴스

A2 봉혈의 그리모어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사자전쟁



파이널 판타지 이름을 단 타이틀은 많지만 정식적인 SRPG 타이틀은 위네 4가지가 전부 입니다. FFT는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퀘스트사의 오우거 배틀 사가 시리즈를 만든 마츠노 야스미가 스퀘어소프트사에 입사하게 되면서 만들어진 게임 입니다. 


따라서 게임 방식이 택틱스 오우거와 매우 흡사합니다. 북미에서는 포스팅 후반에 언급할 디스가이아가 발매 되기 전까지 SRPG계를 정벅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인기를 유지 했습니다. 



게임을 전체적으로 설명하자면 <택틱스 오우거 느낌의 전투 + 파이널 판타지의 세계관, 케릭터리성, 직업>같은 느낌입니다.


유저들이 이 작품에 열광하게 된 요소중 하나는 전체적인 분위기와 스토리에 있습니다.이전 판타지를 소재로 한 게임들이 판타지에서 시작해서 판타지로 끝나는 작품들이었다면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는 마법적 세계관이 존재할뿐 매우 현실적이고 시대를 풍자하는 내용을 전개 합니다.


판타지 소설같은 느낌을 뛰어넘어 사회를 풍자하고, 시대를 그리며 하나의 큰 역사적 이야기를 그리는 진지한 이야기를 그렸죠.



컨텐츠 볼륨또한 끝판왕이라 할 수 있을정도로 큽니다. 만약 플레이 하신다면 원작의 리메이크/이식 작이라 할수 있는 사자전쟁, 어드밴스, 그리모어 이렇게 3가지를 플레이 하시면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를 플레이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ㄷ.샤이닝포스


최근 도스게임들이 다시 세계적으로 이슈화 되면서 재조명 받으며 그 인기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샤이닝 포스 시리즈도 물론 예전에도 인기가 있었지만 최근에 다시 재조명 받아 인기가 상승한 작품중 하나입니다. 


샤이닝 포스 : 신들의 유산 

샤이닝 포스 (리메이크) 검은 용의 부활

샤이닝 포스2 : 고대의 봉인


샤이닝 & 다크니스 를 시작으로한 샤이닝 시리즈의 2번째 , 3번째 작품으로 전작이 심플한 던전 탐색형 RPG 였던것에 비해 샤이닝 포스는 메가드라이브 역사상 최초로 12MB를 넘는 용량을 가진 그래픽에 신경쓴 작품입니다. 이후 샤이닝 포스1은 검은 용의 부활 이라는 작품으로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클리어 후 난이도 선택, 숨겨진 전직과 숨겨진 비기등(뭘 자꾸 숨기는지), 숨겨진 요소들이 많았고 세계관과 스토리는 전형적인 판타지 세계관, 스토리였지만 아이들만 있는 마을, 열차 마을, 배를 타고다니는 마을등 메가드라이브 다운 특이한 설정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복고풍 SRPG 를 좋아하는 세계 유저들에게 굉장히 매니아틱한 사랑을 받는 작품이 되었죠




ㄹ. Vandal hearts


97년도 코나미에서 제작한 SRPG 게임입니다.


반달하츠1

반달하츠2

반달하츠 : 정의의 불꽃


다소 쉬운 난이도와 명확한 스토리라인 그리고 주인공 케릭터만 전직이 가능한 반달리안 전직(대놓고 주인공 버프, 속성이 무려 신으로 바뀐다) 같은 요소들이 어울려 일본권보다 영미권에서 더 인기를 끌은 작품입니다. 



반달하츠1는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반달하츠2 이후는 영미권에서만 주로 언급되며 일본쪽 게임시장에선 거의 듣보수준이 되었죠. 


반달하츠는 사스테가리아 대륙에 한 통치 국가의 부패한 관리와 숨겨진 비밀, 혁명, 전쟁과 같은 코드를 통해 흥미 진진한 스토리를 재미있게 묘사해 많은 호평을 받은 작품 입니다.



옛날 느낌의 SRPG와 더불어 적당히 쉬운 난이도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이라면 한번 플레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ㅁ. 디스가이아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에서 나온 작품으로 역대 SRPG로 꼽는 작품들중 첫 작이 2003년인 나름(?) 최신 작품입니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마계전기 디스가이아2

마계전기 디스가이아3

마계전기 디스가이아4

디스가이아 D2

마계전기 디스가이아5


이 작품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이 게임을 속칭 노가다 게임, 폐인 양성 게임이라 부릅니다. 사실 이 게임에 엔딩을 보는데 까지는 크게 노가다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작 라 퓌셀: 빛의 성녀 전설에서 부터 이슈화가 된 파고들기 요소가 이 게임을 노가다의 상징(?) 으로 만들었습니다.



탐스러운 적을 아군으로 포획하거나, 최강의 무기를 만들고(장비도 노가다로 키울수 있다), 수련의 방에서 렙업 노가다 하는등 여러가지 파고들기 요소가 있는데 시리즈 팩 뒷면에 당당하게 <최흉>이라고 적혀 있을 정도 입니다. 


특히 전생 시스템(보너스 포인트를 받고 레벨1로 돌아감) , 제자(라고 쓰고 셔틀이라 읽는다) 시스템등은 이 게임이 왜 당당하게 노가다의 아이콘이 될수 있는지 알게 해주죠.



이후 후속작인 디스가이아2, 디스가이아3 등 모든 디스가이아 시리즈는 시스템의 변화는 있을지언정 노가다는 항상 불멸의 아이콘으로 존재하게 됩니다.(신수 노가다 등)



디스가이아는 주인공이 마왕의 아들이거나 마왕 본인이거나 뱀파이어거나 악마이거나 하는 마계 인물입니다. 거진 스토리는 마계 정벅ㅋ 의 느낌 인데 세세한 스토리 진행이나 볼륨이 잘 짜여져 있어 많은 유저들이 호평했죠. 



매 작품마다 다른 주인공이 나오지만 각 작품 후속작 마다 전작 주요 인물들이 자주 까메오로 출현하는데,대놓고 나옵니다), 이러한 팬서비스 때문에 팬들이 더 즐겁게 노가다를 한다는 설이 있습니다(?)




ㅂ. 영웅전설 시리즈


현재 진행중인 대작 영웅전설 시리즈 입니다.



영웅전설 1기 (이셀하사 편)


드래곤 슬레이어 영웅전설1

드래곤 슬레이어 영웅전설2


영웅전설 2기 (가가브 트릴로지)


영웅전설3 하얀마녀

영웅전설4 주홍물방울

영웅전설5 바다의 함가


영웅전설 3기(궤적 시리즈)


영웅전설 천공의 궤적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영웅전설 벽의 궤적

영웅전설 섬의 궤적

영웅전설 섬의 궤적2



수많은 영웅전설 시리즈중 SRPG라 할수 있는 작품은 영웅전설4편과 영웅전설 3기 궤적 시리즈 입니다. 따라서 전 영웅전설4와 궤적 시리즈를 중점적으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영웅전설4는 영웅전설2기 특유의 자유도와 SRPG 전투 방식이 합쳐진 게임입니다. 팔콤게임 특유의 작품 볼륨과 오픈 시나리오등 파고들기 요소가 있어 꽤나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웅전설 궤적시리즈는 2004년에 첫 작품이 나왔는데 팔콤의 밥줄이라 불리는 이스를 재치고 200만장이 넘게 팔리는 기염을 토하게 됩니다.



매 작품마다 떡밥이 어마어마하게 풀려 궤적 시리즈는 꽤나 오래갈듯 합니다. 특히 영웅전설 시리즈 특유의 큰 컨텐츠 볼륨중에서도 단연 돋보이게 늘어난 볼륨으로 플레이 시간이 상당합니다. (주요 스토리와 연관 된 사건과 배경 묘사가 굉장히 상세하게 진행 됩니다)



전투 시스템은 행동력 기반의 턴제 방식을 중심으로 두고 매 시리즈마다 조금 씩 바뀌는데 호불호가 갈리는 편입니다. 각 작품은 Evo 이라 불리는 풀보이스 및 진화(?) 버젼이 있기 때문에 만약 플레이하신다면 이쪽을 즐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슬슬 SRPG 랭킹 에 다룰만한 작품은 거의 다 포스팅 해가 내요.


이 포스팅은 역대 유명 SRPG 소개 (4)[관련글] 로 이어지며 마무리 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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