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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ㅡㅡp 게임이야기/Rpg

역대 유명 SRPG 소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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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내 입니다:)


오늘은 이전 SRPG 포스팅을 마저 이어 나갈려고 합니다.
관련 포스팅들은 한국, 세계 Best SRPG 그리고 플레이 할만한 추천 SRPG 에 대해 서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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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국에서 인기 많던 역대 SRPG(2)


ㄱ. 파랜드 택틱스 시리즈


파랜드 시리즈는 명작도 명작이지만 무엇보다 사람들의 '추억'으로 많이 기억되는 게임입니다. 


파랜드 택틱스

파랜드 택틱스1

파랜드 택틱스2

파랜드 택틱스3

파랜드 택틱스4

파랜드 택틱스5


사실 우리나라에 파랜드 택틱스라는 게임명으로 알려져 있지만 파랜드 택틱스의 원래 제목은 파랜드 사가, 파랜드 사가2 이며 이후에 나온 파랜드 택틱스3, 파랜드 택틱스4 는 파랜드 오딧세이라는 전혀 다른시리즈이며 파랜드 택틱스5도 파랜드 심포니라는 다른 파랜드 시리즈의 플랫폼을 이름만 따온 게임입니다.



물론 같은 파랜드 시리즈 이긴 하지만 원작 게임인 파랜드 스토리 1~8편은 크게 알려져 있지 않고 처음에 파랜드 시리즈를 가져온 회사때문에 이름이 꼬여서 원작인 파랜드 시리즈는 '판타스틱 파랜드' 라는 이름으로 들어오는등 족보가 꼬이는 참사가 일어났죠.

따라서 진정한 의미의 파랜드 택틱스 시리즈는 파랜드택틱스1, 파랜드택틱스2 까지라 할수 있습니다.



게임의 난이도는 굉장히 적절합니다. 처음에는 쉽고 후반에는 적절하게 어려운 난이도 즉 자연스럽게 재미를 느낄 정도의 난이도 입니다. 

이 작품이 나왔을 시기에 대부분의 전투가 평면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계산식 지형의 3단계의 높이에 따른 전술변화는 플레이어들에게 참신한 재미를 느끼게 해줬죠.



세계관은 정통적인 일본풍 중세 판타지 입니다. 마법이 존재하고 신이 인세에 개입합니다. 

세계관은 특별할게 없지만 9명의 아군과 상대편 4천왕등 케릭터에 대한 개성과 매력이 엄청납니다. 따라서 플레이 하다보면 엄청 몰입하게 되는데요, 진행중 이들의 사연이 하나, 둘 밝혀지면 이때마다 유저들은 스스로 기쁨을 느꼈다가, 어쩔땐 동질감을 느끼고, 또 어쩔땐 슬픔 느끼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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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랜드 택틱스의 가장 큰 재미 요소는 무엇보다도 가슴을 후벼파는 스토리라 할 수 있습니다. 몰입도와 여운이 얼마나 남느냐면 이 게임을 90년대에 해본 남자들이 20 년전 다른건 기억 안나도 파랜드 택틱스의 카린이라는 여주인공 케릭터를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 난다고 할 정도죠.


ㄴ. 삼국지 영걸전 시리즈


명작 고전 하면 항상 빠지지 않는 코에이의 SRPG 삼국지 영걸전 시리즈 입니다.


삼국지영걸전

삼국지공명전

모리모토나리

오다노부나가전

삼국지조조전

진삼국무쌍열걸전

삼국지조조전온라인 



영걸전 (유비), 조조전(조조), 공명전(공명)  즉 각 타이틀의 주인공이 되어서 삼국지 연의를 기초로 하는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며 전투를 해나가는 게임입니다. 기본 베이스는 삼국지 시리즈를 기초로 하지만 원래는 없는 오리지널 케릭터와 시나리오를 가미 시켜 살짝 변형된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난이도는 영걸전이 가장 어렵고 공명전이 가장 쉬우며 조조전이 가장 적절하다는 평을 받습니다. 3가지 시리즈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호평을 받는 작품은 삼국지 조조전이며 삼국지 조조전은 중국에서도 굉장한 인기를 끌어 중국 유저들이 게임툴을 완전 뜯어 고쳐 지원하지도 않는 MOD 툴이 나오며 수많은 버젼이 만들어졌고, 그 인기를 이어 나갔습니다.



4.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역대 SRPG(1)


일본쪽에서는 SRPG 미국권쪽에서는 택틱컬 RPG 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SRPG 장르는 정말 수도없이 많은 명작들이 나왔는데요 그 중에서 단연 최고!! 레전드!!! 라 평 받는 몇몇 작품들을 모아 봤습니다.



ㄱ.파이어엠블렘


감히 SRPG의 시조라 칭할수 있는 레전드 게임 입니다.


파이어엠블렘 암흑룡과 빛의검

파이어엠블렘 외전

파이어엠블렘 문장의 비밀

파이어엠블렘 성전의 계보

파이어엠블렘 아카네이아 전기 BS

파이어엠블렘 트라키아

파이어엠블렘 봉인의 검

파이어엠블렘 열화의 검

파이어엠블렘 성마의 광석

파이어엠블렘 창염의 궤적

파이어엠블렘 새벽의 여신

파이어엠블렘 신 암흑룡과 빛의검

파이어엠블렘 신 문장의 비밀 빛과 그림자 영웅

파이어엠블렘 각성

파이어엠블렘 IF

파이어엠블렘 에코즈

파이어엠블렘 무쌍

환영이문록

파이어엠블렘 히어로즈



예전부터 지금까지 일본에서 그 인기가 얼마나 대단하냐면 일본 최대 커뮤니티 중 하나인 2ch에서 SRPG에 80% 이상이 파이어 엠블럼에 대한 이야기로  어떤 사람들은 파이어 엠블럼 게시판이라고 부를 정도입니다.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게 된 시점은 파이어 엠블럼의 아버지라 불리는 카가 쇼조가 아르바이트생 3명과 만든 최초 작 <파이어 엠블럼 암흑용과 빛의 검>이 리메이크된 <파이어 엠블레 문장의 비밀>제작 발매되면서부터입니다. 이후 모든 대작들의 후속작들이 그러하듯 천천히 판매량과 평가가 떨어지던 도중 해외에서 경이로운 메가 히트를 치며 후속작 IF 발매가 결정되었고 해외 팬에 힘입어 다시 그 인기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



현재는 시리즈가 분열되어 있는데 닌텐도와 카가 쇼조의 불화로 카가 쇼조가 티르 나 노크를 설립하면서 원작 파이어 엠블럼 시리즈와 카가 쇼조의 티어링 사가 시리즈로 분열되었습니다. 여담으로 티어링 사가는 유토나 영웅 전기, 베르 위크 사가 시리즈로 발매되었으며 그중 베르위크 사가 시리즈는 난이도가 극악하여 베르위크 C발이라는 속칭이 있을 정도 입니다. 



다시 파이어엠블렘 이야기로 돌아가죠. 파이어엠블렘은 중세풍 판타지 배경으로 국가간 전쟁 배후에 '파이어 엠블렘'이라 불리는 매직아이템을 둔 암투가 있다는게 주 내용입니다. 스토리가 재미있고 특히나 그 볼륨이 굉장히 커 많은 유저들이 호평을 했죠.


세계관은 후속작이 아니면 매 시리즈마다 리셋이나 마찬가지라 크게 이어지지 않지만 파이어엠블렘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몇몇 시스템이 매우 특징적 인데. 특이한 시스템 중 하나를 소개 해보겠습니다. 바로 극악의 시스템이라 불리는 케릭터 사망 판정입니다. 게임 특성상 주인공을 포함해 전 케릭터의 체력이 굉장히 낮게 측정되어 있어 한턴에 두세대 잘못 맞으면 바로 눕는데, 한번 누우면 영원한 죽음(...) 이라 리셋을 하거나 그냥 그 상태로 계속 진행을 해야 합니다. 



이게 상당히 난이도를 올리는 역할과 함께 케릭터에 대한 애정(죽었을때 상실감도)을 높이는 역할을 하죠. (이게 유명해져서 나중에는 등장 케릭터가 죽는게 CF의 한장면이 되는 비화가...ㅎㅎ)


이밖에 강력한 크리티컬, 난수고정, 3상성등 여러가지 재미있는 요소가 특징적 이지만 따로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만약 플레이 하신다면 문장의 비밀, 각성, 성마의 광석, 창염의 궤적 이 4가지를 먼저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ㄴ.택틱스 오우거


택틱스 오우거는 해외에서 세게적으로 모두 호평하는 레전드 작품입니다.


택틱스 오우거 운명의 수레바퀴  (Tactics Ogre: Let Us Cling Together)

택틱스 오우거 : 외전  (Tactics Ogre: The Knight of Lodis)


SRPG로서는 최초로 지형의 입체감을 표현했으며 이후 나오는 쿼터뷰형 SRPG에 큰 영향을 준 작품입니다.

본래는 전설의 오우거 배틀 이라는 약 하프밀레니엄 발매를한 유명작의 속편으로 원작도 정말 큰 역작이지만 그 역작을 뛰어 넘는 레전드라 불리는 게임이죠.



세계관은 중세풍 판타지로 오우거 배틀 사가의 세계관 8장중 7장의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제국 내 3개 민족 분쟁이 주 이야기 주제이죠.


택티컬 오우거는 전체적으로 비장감이 넘치는 작품인데요, 매 분기때마다 확연하게 달라지는 스토리라인과 민족분쟁이라는 소재와 정치, 군사적 인간 갈등을 굉장히 잘 묘사했습니다. 




아군을 공격하거나 적을 치료하는게 가능하며 아군을 모집하는등 그 시대에서 생각하기 힘든 여러 시스템이 존재했고 특히 숨겨진 요소나 분기에 따른 확연히 바뀌는 스토리라인이 상당한 호평을 이뤘습니다. 필자도 해본 게임이지만 정말 오래 여운이 남은 레전드 작품 입니다. 꼭 해보시길 추천 드릴게요 :)



이 포스팅은 역대 SRPG 소개 (3) 으로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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