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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ㅡㅡp 게임이야기/Rpg

역대 유명 SRPG 소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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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내입니다:)

오늘 RPG 카테고리에 포스팅 할 내용은 Srpg 에 대해서 입니다.

관련 포스팅들은 한국, 세계 Best SRPG 그리고 플레이 할만한 추천 SRPG 에 대해 서술합니다.





[목차]  Click 하시면 해당 위치로 이동합니다 :)


1.SRPG 란?


Simulation Role-playing Game 의 약어로 롤플레잉 게임과 Strategy Simulation의 합성어 입니다.

사실 정확한 합성어가 아닌데 그 이유는 중요한 의미의 전략 Strategy가 빠진 재글리쉬(재패니스+잉글리쉬)의 종류이기 떄문이죠.

SRPG라 불리게 된 이유는 용어가 만들어질 시기에 시뮬레이션 게임하면 턴 헥사 방식의 전략 시뮬레이션을 지칭할때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점차 SRPG란 용어에 쓰임새가 굳어 졌고 이후 SRPG 하면 

헥사 방식의 배틀방식과 롤플레잉 특유의 성장, 장비, 스킬 사용등을 이용한 방식의 게임이 됬습니다.




최근 시대가 지나면서 스팀등에 등록되는 SRPG 의 의미가 확장 되고 있는데 전통 RPG나 ARPG 같은 액션 RPG 로 분류하기 애매한 대부분의 게임들이 참신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략적 요소가 조금만 들어가도 SRPG 로 분류해 올리기 때문입니다. 점차 정통방식이 RPG가 아니면서 전략적 요소가 들어간 RPG를 SRPG쪽으로 분류해 나가는 추세 입니다. 




그렇다면 원래 의미의 SRPG가 다른 게임과 차별화 되는 재미는 무엇일까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ㄱ. 특유의 전투 시스템


실시간으로 하는 게임과 다르게 턴제 방식은 마치 체스를 하는것 처럼 내 전략을 세우고 게임을 풀어나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지형, 방향, 직업, 소모아이템등 다양한 요소가 그 재미를 더해줍니다.


ㄴ. 케릭터리성


SRPG는 한 전투에 다양한 케릭터가 참여해도 플레이에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 케릭터를 가지고 동시에 전투를 해도 자기가 좋아하는 케릭터에 대한 몰입감이 깨지지 않습니다. 각 케릭터만의 특별한 기술, 외모등 케릭터리성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자기 취향에 맞는 케릭터에 대한 애정을 듬뿍 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성장 시킨 케릭터의 기술이 너무 멋있고 좋아서 케릭터가 좋아지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필자도 제 취향의 케릭터만 키운 기억이 나내요)



 SRPG는 정말 오랫동안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 왔고 역대급이라 불리우는 게임도 굉장히 많습니다. 

 오늘 그러한 역대 작품중 몇몇을 추려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포스팅 된 내용 이외에 추천할 작품이 있다면 댓글 혹은 메일로 보내주세요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2.한국에서 인기 많던 SRPG (1)



*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았지만 특히 한국에서 인기가 많았던 SRPG들 또한 이 목차에 넣었습니다.



ㄱ. 창세기전 시리즈 


창세기전

창세기전 2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창세기전 3 

창세기전 3: 파트 2

창세기전 아레나

창세기전 외전 크로우

창세기전 4


국산게임의 자부심이라고 불린 이 작품은 정말 굉장한 사랑을 받던 작품 입니다.

그 시기 콘솔 시장 자체가 힘들기도 하고 해외게임이 판을 치던 시기에도 혜성처럼 등장해 많은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창세기전은 마법, 한자, 총, 검, 무술, 로봇까지 (....?) 정말 다양한 코드가 짬뽕 되어 만들어진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굳이 설명한다면 창세기전만의 독특한 세계관이라고 설명할수 있죠.ㅎㅎ 네 맞습니다.  재미있습니다!




창세기전 시리즈는 굉장히 타이틀이 다양한데  그 중 가장 호평을 받은 작품은 창세기전2 입니다.

팬들은 창세기전2 를 시작이자 마지막이라고도 합니다. 사실상 이야기 흐름을 따지면 창세기전1의 경우 창세기전2의 데모나 마찬 가지이고, 창세기전 2의 스토리만 봐도 이미 시작과 끝이 굉장히 잘 맺어져 있습니다.창세기전 3이후는 점차 스토리안의 중심이 우측으로 바뀌며 억지로 설정을 이어 붙이는 느낌이 없자나 있죠..



그렇다고 게임 자체만의 재미로 창세기전3 시리즈가 재미 없는건 전혀 아니랍니다. 스토리의 호불호가 갈리지만 호평이 많았고 재미 또한 분명히 있습니다. 창세기전2 이후에 나온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또한  완성도가 굉장히 좋고 재미있기 때문에 꼭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만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크로우는 크게 추천하기 힘드내요. ㅠ_ㅠ



창세기전 시리즈는 SRPG 특유의 케릭터리성과 가슴을 후벼파는 스토리 라인 그리고 독특한 창세기전만의 세계관이 합쳐져 정말 수많은 유저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줬던 작품입니다.


SRPG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저의 추천 플레이 순서는 

창세기전2 - 외전 서풍의광시곡 - 창세기전3 - 창세기전 3 : 파트2 

이렇게 4가지 해보시면 창세기전을 해봤다! 라고 할수 있을거 같내요.


*참고로 넥스트플로어에서 창세기전2,3 의 스토리라인은 그대로 살리고 전투 방식은 시대에 맞게 변경하여 리메이크 한다고 하내요. SRPG일진 모르겠습니다.




ㄴ. 랑그릿사


랑그릿사

랑그릿사 2

랑그릿사 3

랑그릿사 4

랑그릿사 5

랑그릿사 밀레니엄

랑그릿사 슈바르츠(온라인 게임)

랑그릿사 트라이소드(웹 게임)

랑그릿사 RE: 인카네이션

 



메사이어사에서 제작한 SRPG로 한국내 그 중에서도 콘솔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던 작품 입니다.


랑그릿사 ~랑그릿사3 까지 같은 세계관내에 연관된 작품이고 이후 4~5는 시스템도 다르며 큰 세계관은 같지만 전혀 다른 장소에서 일어나는 일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랑그릿사는 무녀, 마법, 몬스터, 왕국의 코드를 가진 전통적인 일본풍 판타지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토리 라인의 완성도는 굉장히 뛰어나 많은 유저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었죠.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시리즈내 작품은 랑그릿사2로 숨겨진 스테이지, 숨겨진 커맨드, 선택에 따른 멀티 시나리오, 고퀄의 케릭터리성이 어울린 역대 작품으로 평가 받습니다.



랑그릿사 3 이후 세미 리얼 타임 방식의 전투로 바뀌었고 3를 처음으로 랑그릿사를 진행한 유저들에게는 상당히 호평을 얻었지만 기존에 랑그릿사를 플레이 하던 유저들은 호불호가 갈려 많은 팬들이 떠나기도 하였습니다.



랑그릿사4를 지나 랑그릿사5까지 사실 게임 자체만의 완성도는 후기작이 될수록 높았지만 우리나라 시장이 이 시기에 콘솔게임쪽이 사장 되다 시피 하였고 (...)  랑그릿사3에서 시도했던 새로운 전투 시스템에 많은 기존 팬들이 떠나 랑그릿사4는 크게 사랑 받진 못했습니다.



이후 랑그릿사5편에서 랑그릿사 특유의 케릭터리성과 재미를 살림과 동시에 랑그릿사 세계관의 큰 마무리를 제대로 맺어 랑그릿사5는 꽤나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에 나온 랑그릿사 시리즈는 사실상 이름만 따온 게임이나 마찬가지 이며 랑그릿사5편이 사실상 랑그릿사 시리즈의 마무리라 할수 있겠내요. 



제가 추천하는 랑그릿사 플레이는 2편과 5편은 꼭 해보시길 바라며 전체를 플레이 하신다면 스토리 시간대에 따른 3-1-2-4-5 순으로 플레이 해보시길 권합니다.



ㄷ. 천사의 제국


천사의 제국1

천사의 제국2        한국어 정식 발매

천사의 제국3

천사의 제국4        스팀 정식 등록



천사의 제국은 대만의 소프트사 작품으로 한국어로 정식 발매된 작품은 천사의 제국2 입니다. 


많은 유저들이 열광한 천사의 제국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요? 

천사의 제국의 팬들이 천사의 제국을 다르게 불르는 이름이 있습니다.

"전직 시스템의 원조"

오늘날 전직 시스템은 굉장히 익숙한 컨텐츠 이지만 이 작품이 나오는 시기에는 

이러한 분화된 전직 시스템이라는걸 찾기 힘들었습니다.



처음 여전사들 케릭터는 매우 비슷하게 시작합니다. 하지만 여전사들이 성장함에 따라 계속 클래스가 분화되고 최종 클래스에서는 20가지 종류의 직업으로 분화되죠.


전직 시스템이 더 주목 받았던 이유는 다양한 직업과 다르게 케릭터에게는 공격력, 방어력, 생명력 3가지의 스테이스만 존재 했고( 심지어 아이템도 없음)따라서 오히려 전투를 진행할때 직업별 역할을 세밀 하게 배치하면서 전략적으로 플레이 해야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직업군의 밸런스가 굉장히 잘 잡혀있기 때문에 직업의 치우침 없이 다양하게 사용하여 마치 군대를 조직하여 싸우는 듯한 느낌으로 전투를 치루는 재미가 있었죠.


SRPG의 특징적인 매력인 케릭터 성을 그 시대에는 생각하기 힘든 "아슬아슬 한 차림의 여성"들로 가득 채워 남성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던것도 사실이지만 이때는 유저들이 게임을 보는 눈이 높아 게임 자체의 내용이 좋지 않으면 절대로 호평을 받지 못하던 시기였습니다.

이에 따르면 천사의 제국은 안 과 밖이 전부 매력적인 게임이였다 라고 할수 있습니다.



천사의 제국만의 코믹한 전투와 나름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엄청 드라마틱 하진 않지만)사랑 받은 천사의 제국은 이후 천사의 제국3 , 그리고 가장 최근이라 할수 있는 2016년 12월 천사의제국 4까지 후속작이 나왔습니다.정식 한글화가 되어있는 편은 2편 으로 이후 작품인 3,4편을 즐기는 유저 수는 2에 비하면 굉장히 적은 편 입니다.


 


ㄹ. 히어로즈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


네 나왔습니다


재미를 대가로 시간을 악마에게 팔아버리는 게임.

세계 3대 악마의 게임이라는 작품 중 하나인 작품입니다.



[히어로즈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 (중간에 개발사가 여러번 바뀝니다)


뉴 월드 컴퓨팅 제작

HOMM 1

HOMM 2

HOMM 3

HOMM 4


유비소프트 제작

HOMM 5

MMH 6

MMH 7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2 시리즈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2: 계승 전쟁 (1996)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2: 충성의 대가 (1997)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시리즈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에리시아의 부흥 (1999)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아마게돈 블레이드(1999)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쉐도우 오브 데스 (2000)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 시리즈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 (2002)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 개더링 스톰 (2002)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 윈드 오브 워 (2003)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 시리즈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 (2006)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 운명의 망치 (2006)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 동방의 부족 (2007)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시리즈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2011)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새비지 해의 해적 (2012, DLC)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죽음의 무도 (2012, DLC)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어둠의 그림자 (2013)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7 시리즈




보이시나요?

정말 어마어마한 플랫폼 숫자와 한 플랫폼당 추가되는 DLC 숫자가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해줍니다.

+ㅁ+ 와아!!


원래 히어로즈 마이트 앤 매직시리즈는 1인칭 정통 RPG 게임인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외전격으로 나온 게임 입니다.

외전격으로 나온 게임이 본작을 뛰어 넘는 인기를 얻은 몇 없는 사례중 하나죠. 



아 그렇다고 본작이 인기가 없었느냐? 전혀 아닙니다.본작도 시대를 대표할 인기 타이틀 입니다.

다만 HOMM 시리즈 타이틀 인기가 정말 세계적으로 정점을 찍은 것 뿐입니다. (팬들이 스스로 즐기기 위해 HD+ 버젼 패치를 만들정도)



HOMM시리즈 세계관은 처음 시작은 중세 판타지의 세계관 이지만 끝은 SF적인 요소가 추가 되고 결국 행성과 종족 단위의 이야기가 됩니다. 

(1~3편은 주로 어둠과 빛의 진영 싸움에 대한 이야기가 이후에는 SF적인 요소가 섞입니다.)



HOMM 시리즈는 HOMM만의 아이덴티티라 불리는 독특한 게임 시스템이 특징적 인데.이는 후에 나오는 모든 턴제 게임이 이 작품과 비교될 정도 입니다.이 시스템을 간략해 설명하면 진영을 건설하고 유닛을 뽑으며 자원과 영토를 확장하고 상대 진영을 파괴하는 모든 행동에 턴제 방식을 적용했는데 이러한 방식이 매우 직관적이고 재미가 있어 플레이어 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


<원작 게임 마이트 앤 매직의 공식짤 케릭터 4명을 1인칭 시점으로 조종한다.>


 

HOMM시리즈는 스토리 라인이 훌륭하며 망작이라 불리는 HOMM4 조차도 그 스토리 완성도는 굉장히 높다 라고 평 받습니다. 다만 5 시리즈부터 개발사가 바뀌어 세계관 자체가 바뀌게 되는데 이전 시리즈와 연결 점은 전작 영웅을 언급하는 정도에 그치게 됩니다..



히어로즈 시리즈는 멀티 혹은 여러 플레이어 모드를 지원하는데 실력이 비슷한 친구와 경쟁 모드로 붙으면 3일 내내 해도 끝이 나지 않아 막장 제조 게임이라고도 불렸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난 오늘날에도 플레이 되는 HOMM 시리즈 꼭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시리즈내 추천작은 HOMM3 와 HOMM6 입니다.


( 이 포스팅을 읽는 모든분들이 행복 했으면 합니다 )

이 포스팅은 역대 유명 SRPG 소개 (2) 포스팅 [관련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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